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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게이트' 이용호 전 G&G회장 횡령 혐의 또 구속

안서현 기자

입력 : 2015.07.07 13:01


2000년대 초반 권력비리 사건인 '이용호 게이트'의 이용호 전 G&G 회장이 또다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자신의 사업체에서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이 전 회장을 지난 3일 구속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횡령 액수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용호 게이트는 김대중 정부 시절 정치인과 당시 검찰총장 동생 등이 연루된 대표적인 권력비리 사건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이 전 회장은 정·관계 유력 인사의 비호를 받으며 보물선 인양 사업과 기업사냥, 주가조작을 통해 6백80억 원가량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