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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 인력 대폭 확충하겠다' 복지부 종합대책 추진

심영구 기자

입력 : 2015.07.07 12:59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보건복지부가 감염관리 인원을 대폭 늘리는 등 감염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감염관리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등 감염관리 인프라를 확대하고, 응급의료기관에 감염 대응시설을 보충해 대형 병원으로 환자가 몰리는 현상을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감염 확산의 원흉으로 꼽힌 다인실 수는 축소하고, 감염병 환자와 일반 환자가 따로 진료받도록 하는 등 병실 구조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대책본부는 또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의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건강보험 수가 개편 역시 계속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참여하는 한시적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전문가와 관련단체 협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감염병 관리 개선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평택 경찰로 관심을 모았던 119번 환자는 2차례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에서 해제됐으며 폐렴 후유증를 치료해야 해 아직 퇴원단계는 아니라고 대책본부는 설명했습니다.

대책본부는 평택성모병원의 역학조사 중간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전파 경로 조사 결과가 학술적으로 보완이 필요하고 전문가들이 협의를 이루지 못해 발표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