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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이틀째 '0'…병원도 속속 해제

김경희 기자

입력 : 2015.07.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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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관련 소식입니다. 메르스 신규 환자가 이틀째 나오지 않았고, 집중관리 병원들도 속속 해제되면서 격리자 숫자도 확연히 줄고 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어제(6일)에 이어 오늘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186명입니다.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일주일째 33명, 사망률 17.7%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퇴원자는 1명 늘어 모두 118명이 됐습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5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강동성심병원과 강릉의료원이 집중관리에서 해제되면서 격리자 숫자도 줄었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모두 674명으로, 어제보다 233명 줄었습니다.

이제 남은 집중관리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단 두 곳입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더이상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오는 11일 집중관리에서 벗어납니다.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보건당국은 의료진의 감염 가능성이 남아 있다면서 앞으로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본 뒤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보건당국은 또 이번 사태로 드러난 병원의 감염관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종합적인 예방·관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