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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기관 투매에 하락…여전히 불안

권애리 기자

입력 : 2015.07.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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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리스 사태 악화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던 코스닥이 오늘(7일)도 요동치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도 어제에 이어 하락세입니다.

보도에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닥지수는 오늘 아침 장 시작과 함께, 어제 하락 폭을 거의 회복하는 13.11포인트가 오르며 반등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3.47포인트 빠진 738.5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제약과 바이오주의 하락 폭이 특히 두드러집니다.

코스피지수도 11시 현재 2,044.78로 어제보다 9.1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역시 반등으로 장을 열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를 당하지 못하고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아예 나가는 그렉시트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이 서서히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아직 안정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 모양새입니다.

앞서 오늘 새벽 미국 다우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 같은 주요지수의 하락 폭은 크지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6조 9천억 원 수준으로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역시 국내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