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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에델바이스' 왜솜다리 자생지 속리산서 발견

입력 : 2015.07.07 11:12


'한국의 에델바이스'라고 불리는 왜솜다리가 속리산서 자생하는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7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화양계곡 위쪽 해발 900m 이상의 고지대서 왜솜다리 22포기가 자라는 것을 처음 발견했다.

이번에 확인된 왜솜다리는 반경 5㎡ 안에 작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키는 20∼30㎝ 크기고, 꽃이 핀 상태다.왜솜다리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 고산지대에 사는 다년생 식물이다.

알프스 고산지대에 사는 에델바이스처럼 높은 산에서 자란다고 해 '한국의 에델바이스'로 불린다.

비슷한 종류인 솜다리, 산솜다리, 한라솜다리, 들솜다리(들떡쑥)도 국내에 서식한다.

속리산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주로 소백산 이북의 고산지대서 관찰되던 왜솜다리가 속리산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보호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