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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 최악 산불…밴쿠버 일대 연무 사태

노유진 기자

입력 : 2015.07.07 10:57|수정 : 2015.07.07 11:37


캐나다 서부 지역 곳곳에 최악의 산불이 번져 밴쿠버 일대에 연무 경보가 내려지는 소동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5일부터 캐나다 서부지역인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서스캐처원 주의 산 곳곳에서 불이 났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서스캐처원 주민 만 3천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소방관 6백여 명과 군 병력 천여 명이 투입됐지만, 아직까지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서부지역에서 고온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면서 아직도 120여 곳에서 산이 불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산불로 밴쿠버 일대까지 연무가 덮치면서 시계가 급격히 떨어지고 호흡에 지장이 올 정도의 피해가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