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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의정부서 '그린라이트를 켜줘' 기습 행사

입력 : 2015.07.07 03:16


장애등급제ㆍ부양의무제 등의 폐지를 주장하며 서울에서 캠페인을 이어가던 장애인 단체가 경기도 의정부시에서도 기습 행사를 벌였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장애인 차별연대 회원 등 30여명은 이날 오후 6시께 신곡동 4개 횡단보도에서 '그린라이트를 켜줘'라는 이름으로 기습 시위 형태의 캠페인을 약 1시간 동안 벌였다.

이들은 초록 불이 켜질 때 횡단보도에서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의 부당함을 알리는 현수막을 펼치고 구호를 외치다가 빨간 불이 켜질 때까지 천천히 인도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활동을 했다.

이들은 지난 5월 18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그린라이트를 켜줘'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펼치면서 등급에 따라 복지를 차별하는 장애등급제 등의 폐지를 주장해왔다.

행사 관계자는 "수도권을 돌며 캠페인을 계속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