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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악재' 증시, 1%대 하락 출발 후 낙폭 축소

엄민재 기자

입력 : 2015.07.06 09:58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반대표가 나와 향후 사태의 흐름이 안갯속에 빠져든 가운데 코스피가 급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점차 좁히는 모습입니다.

코스피는 오늘(6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54포인트 내린 2,081.87을 나타냈습니다.

시장에서는 그리스 사태를 둘러싼 협상이 향후 난항을 거듭하다가 실패하면 그리스가 전면적 디폴트와 그렉시트의 길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 자산 선호 경향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28.35포인트 내린 2,076.06로 개장하고 나서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사자'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04포인트 내린 763.22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1.26포인트 내린 758.00로 출발했지만 하락폭을 점차 줄여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홀로 지수를 방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