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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킹, 브로드웨이에서 한국인이 많이 찾는 뮤지컬

곽상은 기자

입력 : 2015.07.06 05:12


뉴욕 브로드웨이를 찾는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은 '라이언 킹'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 맨해튼의 공연전문예매처인 '오쇼'(ohshow.net)는 2013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1년간 인터넷 홈페이지(www.ohshow.net)를 통해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예매한 한국인 고객 1만5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라이언 킹'이 부동의 1위였다고 밝혔습니다.

1만5천여 명 중 7천여 명이 이 사이트를 통해 '라이언 킹'을 예매했습니다.

'라이언 킹'이 한국인에게 인기를 얻는 데 대해 오쇼는 먼저 이해하기 쉬운 줄거리로 언어 부담을 덜어준 것을 거론했습니다.

또 유명 배우에 의존하기보다 창의적인 무대와 분장, 의상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엘튼 존의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것도 관객을 끄는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라이언 킹'은 작년 6월 전 세계에서 6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경쟁작 '오페라의 유령'이 거둔 60억 달러를 넘어 뮤지컬 분야 최대 매출 작품이 됐습니다.

한국 관광객은 '라이언 킹'에 이어 '알라딘'을 두 번째로 많이 예매한다고 오쇼는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