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서울 강남 옛 KTV 사옥 터 등 국유지 4곳 개발한다

권애리 기자

입력 : 2015.07.05 13:45


서울 강남과 제주도 한복판에 있는 국유지가 복합시설로 개발됩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제출한 총 사업비 904억 원 규모의 위탁개발사업 4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탁개발사업은 캠코가 비용을 들여 국유지를 개발해 운영하고, 이익이 나면 국고로 귀속시키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에는 세종시로 이전한 한국정책방송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옛 사옥이 포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낡은 건물 2동을 헐고 지하 2층∼지상 8층, 연 면적 1만 4천142㎡ 규모의 새 건물 2동을 다시 짓습니다.

새 건물은 민간 임대용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 60%, 중앙행정기관 사무시설 40%를 갖출 예정입니다.

국세청 기숙사가 있던 도산대로 옆 신사동 땅에는 지하 2층, 지상 6층에 연 면적 4천621㎡ 규모의 빌딩이 들어섭니다.

그간 활용도가 낮았던 제주시 구도심의 국유지에는 지하 2층∼지상 8층, 연 면적 1만 4천294㎡ 규모의 공동주택 총 21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복합관사가 세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