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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유산 등재 협의 막판에 몰려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7.04 17:28|수정 : 2015.07.04 18:43


일본 메이지시대 산업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 간 협상이 막판에 몰렸으나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 산업유산 등재 심사는 독일 본 월드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중인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시간 오늘 밤 10시 무렵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일본 산업유산군 23군데 중 7군데서 일어난 조선인 강제동원 관련 문제를 둘러싸고 한일 양국은 등재 심사를 한국 시간으로 5시간 남짓 앞둔 현재까지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부 대표단 관계자는 "이러다가도 극적으로 타결되는 일이 흔히 있다"면서 "우리나 일본이나 표결과 같은 극단적 대립을 피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계유산위는 21개 위원국이 모든 결정권을 가지는데 이번 회기에 한국과 일본은 모두 위원국입니다.

이해 당사국을 제외한 다른 19개 위원국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합의하고 오라"는 입장을 시종 견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