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에너지 비행기 '솔라 임펄스2'가 닷새를 쉬지 않고 날아 태평양을 건너는 데 성공했습니다.
세계일주 여정 가운데 가장 위험한 구간을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최장시간 쉬지 않고 단독 비행한 기록도 세웠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 29일 일본 나고야에서 이륙한 솔라 임펄스2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새벽 6시쯤 117시간 51분에 걸쳐 약 8천200km에 이르는 비행 여정을 마치고 하와이 호놀룰루 외곽 칼렐루아 공항에 착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료 없이 태양광으로만 비행했습니다.
비행기는 당초 5개월간 12차례 이착륙을 거쳐 세계 일주를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초 중국 난징에서 하와이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자마자 기상악화 탓에 일본에 약 1개월 체류했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미국 피닉스를 거쳐 뉴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