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감염…강동성심병원 2명은 1차 음성

심영구 기자

입력 : 2015.07.04 11:39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메르스에 또다시 감염되면서 총 확진자 수는 185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어제(3일) 1차 양성이 나왔던 삼성서울병원 20대 여성 의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90명으로, 전체 환자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이중에서 병원 의료진은 이 의사를 포함해 13명에 이릅니다.

앞서 병원 간호사 2명이 잇따라 확진 환자로 추가됐습니다.

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의료진 감염이 잇따르자 확진자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96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으며 확진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료진은 2주간 격리 조치된 뒤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또 이 병원에서 있던 메르스 환자 16명 중에 12명을 다른 병원으로 옮겼고 3명은 보호자 동의와 준비를 거쳐 옮길 계획이며 1명은 완치돼 퇴원했다고 대책본부는 전했습니다.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던 강동성심병원의 의사와 직원은 2차에서 음성이 나왔습니다.

현재 3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중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사망자는 33명으로 변동이 없었고 2명이 퇴원해 퇴원자는 111명으로 늘었습니다.

치료 중인 환자는 41명, 이중 30명은 안정적이지만 11명은 불안정한 상탭니다.

격리대상자는 천434명으로 전날보다 633명이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1만4천702명으로 전날보다 640명이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