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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 메르스 감염 사실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간호사 2명에 이어 의사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체 환자는 185명으로 늘었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메르스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어제(3일) 1차 양성이 나왔던 삼성서울병원 의사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와 그제는 간호사 2명이 잇따라 메르스 확진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들 3명 모두 확진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90명, 의료진은 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보호장구까지 착용했던 의료진이 계속 감염됨에 따라 이 병원에서 치료받던 메르스 환자 12명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습니다.
강동성심병원에서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던 의사 1명과 직원 1명은 2차에선 음성이 나왔습니다.
현재 3차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의사까지 합쳐 전체 환자는 185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33명으로 변동이 없고 2명이 완치돼 퇴원자는 111명으로 늘었습니다.
치료 중인 환자는 41명인데 이 중 11명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격리 중인 사람은 1천434명으로 전날보다 633명이 줄었고 해제자는 1만4천702명으로 전날보다 640명이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