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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기념일 앞두고 테러경계령…재외공관 치안강화

정연 기자

입력 : 2015.07.04 09:58


미국의 최대 국경일인 독립기념일인 오늘(4일) 미국 치안 당국의 테러 경계가 대폭 강화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외국에 주재하는 전 공관에 치안태세를 재점검하라는 지침을 발송했습니다.

테러발생 가능성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이거나 신뢰할만한 정보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테러위험이 가장 큰 중동지역의 공관들은 테러에 대비해 이미 지난달 독립기념일 행사를 마쳤습니다.

연방항공청은 워싱턴 D.C. 상공에 무인기 비행을 금지했습니다.

FBI는 현재 테러발생 가능성과 관련해 수백 건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주간 모두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도시인 뉴욕에서는 정·사복 경찰관을 증강해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 주가 테러리스트들의 1순위 공격 목표물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