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사된 로켓탄이 이스라엘 남부에 떨어졌다고 이스라엘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시나이 반도에서 로켓탄 2발이 날아왔다며,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IS의 이집트 내 연계 세력은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알라의 뜻에 따라 팔레스타인 점령지의 유대인 진지에 그라드 로켓을 쏘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공격이 북부 시나이에서 지난 1일 IS가 검문소를 습격했을 때 이스라엘군이 이집트 정부군을 지원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발사 전의 그라드 로켓 3기와 발사한 로켓들을 찍은 사진 3장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IS 연계 세력이 시나이 반도에서 연달아 테러공격을 가하자 이스라엘은 이집트 국경을 따라 안보를 강화했습니다.
시나이 반도에서는 2013년 7월 무슬림형제단을 이끌던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이후 공권력을 겨냥한 무장세력의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