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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연고점 대비 24% 폭락…커지는 거품 우려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7.03 16:02


올해 고공 행진을 하던 중국 증시가 최근 들어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거품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달 12일 기록한 올해 최고 5,166.35 대비 24% 정도 하락했습니다.

지난 3주간 줄어든 상하이 증시의 시가총액은 2조 8천억 달러 우리 돈 3천137조 원에 달했습니다.

상하이 지수는 4,0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하루 3% 이상 급락하는 날이 이어지자 '중국 증시가 거품'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거물급 투자자들은 경계 대상 최상위 국가로 중국을 꼽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최대 채권투자회사 핌코의 댄 이바신 최고투자책임자는 "매일 전략 회의에서 중국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며 "중국은 위험성 면에서 주시해야 할 대상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