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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메뉴 열량·나트륨 1위는 '돼지고기 수육-짬뽕'

윤나라 기자

입력 : 2015.07.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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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식 때 즐겨 먹는 음식 가운데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 수육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은 외식 메뉴는 짬뽕으로 1인분에 하루 섭취권고량의 2배가 들어 있었습니다.

윤나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식당에서 판매 중인 음식 78개의 열량과 영양성분을 조사했습니다.

외식 음식 중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 수육으로 1인분 300g의 열량이 1천206kcal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고기 수육 1인분의 열량은 성인 남성 하루 권장 열량의 절반에 달합니다.

그다음으로 열량이 높은 외식 음식은 감자탕으로 1인분에 960kcal, 돼지갈비는 1인분 열량이 941kcal입니다.

외식 음식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짬뽕으로 1인분에 WHO 권고량의 2배인 4천㎎의 나트륨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다음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외식 음식은 중국식 우동과 간장 게장이며, 여름철에 많이 먹는 열무 냉면과 물냉면에도 1인분에 각각 3천152mg과 2천618mg의 나트륨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처는 전반적으로 국물 음식의 나트륨 함량이 높다며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선 건더기 위주로 음식을 먹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결과를 '외식 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이란 이름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