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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잇단 감염 …'슈퍼 전파자' 완치

김경희 기자

입력 : 2015.07.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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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2명이 잇따라 메르스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집중 조사에 나섰습니다. 슈퍼전파자인 16번 환자는 완치돼서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의 20대 간호사가 어젯(2일)밤 최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어제 하루 이 병원에서 간호사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모두 격리병동에서 메르스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의료진은 의사 2명과 간호사 3명, 방사선사 1명 등 모두 6명이 됐습니다.

대책본부는 의료진의 잇단 감염이 보호장구 착용의 문제인지, 아니면 병원 내에 또 다른 감염원이 있는지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건양대병원과 대청병원에서 많은 환자를 감염시킨 16번째 환자는 지난달 30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책본부는 16번 환자를 포함한 7명이 완치 퇴원해 지금까지 퇴원자는 모두 10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치료 중인 환자는 42명인데, 이 가운데 12명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격리 중인 사람은 모두 2천 67명으로 어제보다 171명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