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추신수가 사흘 연속 아치를 그리면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볼티모어와 경기 3회 첫 타석에서, 대만 출신 왼손 투수 천웨인의 직구를 힘차게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시즌 11호이자 통산 세 번째, 세 경기 연속 홈런입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고도 4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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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잉글랜드를 꺾고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습니다.
일본은 1대 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잉글랜드 수비수의 자책골로 2대 1로 이겨서 미국과 오는 6일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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