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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나인뮤지스 "안무로 몸매 관리 했다"

이정아

입력 : 2015.07.02 15:40|수정 : 2015.07.02 15:40


나인뮤지스가 컴백을 앞두고 안무로 몸매 관리를 했다고 전했다.

나인뮤지스는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새 미니앨범 ‘9MUSES S/S EDITION’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타이틀곡 ‘다쳐’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앨범과 화보를 합쳐서 나인뮤지스만의 여름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팬에게는 더 큰 선물이 될 화보는 나인뮤지스의 다양한 매력이 압축돼 담겨있다. 화보 촬영과 컴백을 앞두고 특별한 비법으로 몸매 관리를 했을 것 같다.

나인뮤지스는 “컴백 전에 항상 급하게 몸매 관리를 하는데 이번에는 안무가 너무 격해서 세 번만 추면 햄버거 하나가 소화될 정도로 칼로리 소모가 컸다. 안무 연습 하면서 몸매를 다듬었다”라고 말했다.

일부 멤버는 안무 연습이 너무나 힘들어서 다른 운동은 하지 못했지만 대신 물구나무서기를 했고 또 다른 멤버는 헬스를 통해 근육량을 늘리기도 했다.

‘걸그룹 대전’에 임하는 마음도 설렌다고 했다. 나인뮤지스는 “파티 같은 느낌이 많이 난다. 정말 즐거울 것 같다. 다른 걸그룹은 쿨한 이미지가 강한데 우리는 가사 내용도 화가 나 있고 그런 만큼 더운 여름을 더 뜨겁게 만들고 싶다. 다른 걸그룹과도 이번 기회에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는 패션과 음악이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역대급 여름 스페셜 앨범을 예고한 만큼 나인뮤지스만의 건강한 섹시함을 표현한 음악과 무대, 그리고 아찔한 패션쇼도 볼 수 있었다. 이유애린의 디제잉 실력과 현재 DJ로 활동 중인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도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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