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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윤지혜, 방은희와 다정한 모습 '반전 케미'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7.02 14:37|수정 : 2015.07.02 14:37


배우 윤지혜가 방은희와 ‘반전 케미’를 선보였다.

SBS 월화극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윤지혜는 2일 오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방은희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작은엄마! 그 날은 어쩔 수 없었어요! 제 맘 아시죠?”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2장의 사진에는 극 중 싸늘한 눈빛으로 방은희(김서라 역)를 지나치는 윤지혜(장예원 역)의 모습과, 촬영이 끝난 후 그녀의 품에 안겨 미소 짓는 반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는 지난 ‘상류사회’ 8회 방송에서 장예원이 엄마의 마음을 얻기 위해 김서라에게 “아줌마! 사람 사이엔 거리란 게 있어요. 좀 지켜주셨음 좋겠어요”라며 모진 말을 했던 장면을 위트 있게 표현한 것.

극 중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라을 이용하는 예원의 냉정한 모습과는 달리, 카메라 뒤에서는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윤지혜의 훈훈한 모습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지혜, ‘상류사회’에서 방은희와의 케미도 놓칠 수 없는 재미”, “동료 배우들과 훈훈하게 지내는 듯. 보기 좋아요”, “윤지혜, 드라마에서는 영락없는 재벌 언닌데, 이런 반전 매력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윤지혜 페이스북]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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