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환자를 돌보던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또 다시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의 24살 여성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간호사는 지난달 25일까지 삼성서울병원 격리병동에서 확진자를 돌봤는데 이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의료진은 다섯 명, 환자 수는 88명이 됐습니다.
대책본부는 이 간호사 외에 또다른 간호사 1명이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병원에서 제대로 된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아 의료진이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 대책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레벨 D 수준의 보호복을 입도록 의무화한 바 있습니다.
전체 환자는 1명 늘어 183명입니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고 5명이 완치돼 퇴원하면서 퇴원자 수는 102명이 됐습니다.
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213명 줄어 2천 238명, 격리해제자는 267명 늘어나 1만 3천 82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