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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추가 확진 발생…환자 돌보던 간호사

유영수 기자

입력 : 2015.07.02 05:02


메르스 신규 확진 환자가 한 명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 환자를 돌보던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5일까지 이 병원 격리병동에서 확진 환자들을 돌보면서 메르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나흘간 쉬고 그제부터 다시 출근했는데, 일반 병동에서 근무하기 위해 업무 복귀 전 실시한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간호사가 휴가 직전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을 나타냈고 의심 증상도 없었다면서 일단 가족들을 격리조치하고 병원 내 접촉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의료진은 이로써 모두 다섯 명이 됐습니다.

이 병원에서 제대로 된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아 의료진이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 보건당국은 지난달 17일부터 레벨 D 수준의 보호복을 입도록 의무화한 바 있습니다.

앞서 무기한 연장된 부분 폐쇄 조치도 이번 확진 환자로 인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