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와 무원칙한 구제금융 협상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연방의회 연설에서 그리스의 국민투표 이전에 협상은 없다는 견해를 재차 표명했습니다. 또 어떤 구제금융이라도 국제통화기금을 배제해선 안 된다며 그리스의 배제 요구에 반대했습니다.
유럽은 유럽 공동체의 규율과 책임을 잃을 때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원칙론을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오는 5일로 예정된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를 지켜보고 유로존 각 국은 저마다 판단할 권리가 있다고 지적하고, 단, 어떠한 대가를 치러서라도 타협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