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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돕자" 인터넷 모금에 이틀새 6억 원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7.01 14:15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 IMF에 갚아야 할 부채를 마련해주기 위한 인터넷 모금 캠페인이 시작돼 이틀 만에 50만 유로 우리 돈 6억 2천400만 원이 모였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 개설된 '그리스 구제 기금' 캠페인에 오늘(1일) 오전까지 모두 3만 1천 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캠페인 개설자는 "유럽 장관들이 아닌 유럽 '사람들'이 그리스의 문제를 해결하자"며 "5억 300만 명의 유럽연합 사람들이 3유로씩만 내면 그리스가 정상을 되찾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3유로 이상 기부한 사람들에게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로부터의 엽서, 10유로 이상이면 그리스 술 한 병, 5천 유로 이상이면 일주일간의 그리스 여행이 상품으로 주어집니다.

참여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까지 모금액이 목표액인 16억 유로의 0.03%에 불과해 목표액을 달성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