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주 메단에서 발생한 군 수송기 추락사고의 희생자가 140명을 넘어섰다고 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인도네시아 공군 수송기의 탑승자가 애초 알려진 113명보다 많은 122명이고, 지상에 있다가 숨진 주민도 이전 발표보다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송기 탑승자들 대부분은 군인 가족들로 알려졌습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노후 군용기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사고기가 운항한 지 51년이나 됐으며, 조종사가 이륙 직후 엔진 문제로 회항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노후화에 따른 기체 결함이 추락 원인 가운데 하나로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