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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변신' 조정린 "방송하면서 힘든 시간이…"

입력 : 2015.06.30 18:38|수정 : 2015.06.30 18:38


정오의 희망곡 조정린이 기자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방송인에서 기자로 변신한 조정린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린은 기자가 된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나 기자 일을 해보고 싶었다. 과거 방송 활동을 하면서 누구에게나 시련이 있듯 내게도 예외 없이 힘든 시간이 왔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힘든 시간이 왜 왔는지 생각해보니 내 부족함 때문이었다. 공부를 통해 부족함을 채워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대학원에 진학했고, 공부에 열중했다"며 "처음에는 신문기자에 도전했는데 한 차례 고배를 마셨다. 두 번째로 방송기자 공채에 도전해서 기자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문화부에서 근무중인 조정린은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아 2012년 조선 방송기자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합격하며 기자로 이직한 바 있다.

(정오의 희망곡 조정린, 사진=MBC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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