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평택 178번 환자 접촉 격리자 54→93명…의심증세 없어

입력 : 2015.06.29 18:14|수정 : 2015.06.29 18:15


경기도 평택시비상대책단은 2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78번 환자 A(29)씨와 접촉, 격리조치된 인원이 54명에서 닷새 사이 93명으로 39명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평택시비상대책단 관계자는 "당초 격리된 54명은 A씨 직장동료와 A씨가 들른 병의원 의료진 등이었으며 추가격리자는 다른 직장동료와 A씨가 찾은 소규모마트 종사자 등"이라며 "이들 모두 의심증세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A씨의 이동경로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단계이며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메르스 증상이 발현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엿새 동안 정상생활을 해 지역사회(병원 밖) 감염의 우려를 낳았다.

A씨는 지난달 18∼29일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평택박애병원으로 이송돼 이달 6일까지 있었던 아버지(62)를 병간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아버지는 지난 6일 간암으로 사망했으며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은 탓에 A씨 감염경로는 모호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