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히스로 공항에서 지난 3월 착륙 중인 항공기와 무인기, 드론으로 보이는 물체가 충돌할 뻔했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항공관제위원회는 지난 3월 15일 오전 한 항공기가 518m 상공에서 착륙하려는 순간 검은색 물체가 항공기에서 15m 떨어진 거리까지 접근했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관제위원회는 항공기와 충돌할 뻔한 물체가 풍선일 가능성도 있지만 "직사각형에다 프로펠러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는 항공기 조종사의 진술을 토대로 소형 드론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히스로 공항에선 지난해 7월에도 착륙하려던 또 다른 항공기에 드론이 6m 거리까지 접근하는 등, 영국 공항에서 3차례나 착륙 중인 항공기와 충돌할 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