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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유기업, 예산으로 대규모 고급 술 매입 파장

정성진 기자

입력 : 2015.06.29 14:14


중국 중앙 국유기업이 예산으로 고급술을 대규모로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감사원인 국가심계서가 발표한 지난해 중앙예산집행·재정수지감사 결과, 중국핵공업집단, 중국병기공업집단 등 14개 중앙 국유기업이 규정과 규율위반, 예산집행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들 국유기업은 사업집행에서 청렴의 의무를 저버리고 권력을 남용해 개인적인 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중국전력투자집단 산하 기업은 1천700만 위안, 우리 돈 31억 원을 들여 고급술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누구를 위한 접대목적인지 밝히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국가심계서는 규율과 규정을 위반한 공직자가 2천200명에 달하며, 이들이 권력을 남용하고 외부와 결탁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