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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보험사기범, 끼어들기 차량 노린다

이호건 기자

입력 : 2015.06.29 12:23


보험사기범들이 급격한 끼어들기나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는 차량을 주요 범죄대상으로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보험 상시조사를 진행해 89건의 보험사기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89건에 연루된 혐의자는 426건, 관련사고는 2천8건입니다.

적발 건당 혐의자는 4.8명, 사고는 22.6건, 보험금은 1억700만 원에 달했습니다.

가장 비중이 높은 사고 대상은 끼어들기 차량으로 32.6%나 됐습니다.

차선을 바꾸어 끼어드는 차를 향해 가속해 백미러나 범퍼 등을 고의로 추돌하는 식입니다.

끼어들기 차량 다음으로 보험사기범들이 많이 노린 대상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차량으로, 18.6%를 차지했습니다.

사기범들은 급정차해 뒤따라 오는 차량으로 하여금 후미를 추돌하게 하는 수법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