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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대인 인구 홀로코스트 이전 수준 회복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6.29 14:15


전 세계 유대인 인구가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 이전에 근접한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의 싱크탱크인 유대인정책연구소는 내각에 제출한 연례 보고서에서 현재 전 세계 유대인 인구가 1천420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모 가운데 한 사람만 유대계이거나 자신을 부분적 유대계로 여기는 사람들을 포함하면 유대인 숫자는 2차 대전 직전인 1천650만 명에 육박한다고 연구소는 전했습니다.

나치와 협력자들에 의해 학살당한 유대인은 600여만 명에 달해 홀로코스트가 끝난 1945년 살아남은 유대인 인구는 1천100만 명에 불과했습니다.

연구소는 유대인 인구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이스라엘의 출생률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유대인 인구는 약 610만 명이며, 이스라엘은 서방 세계에서 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