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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운전자만 노려 보험금 타낸 사기범 검거

정혜경 기자

입력 : 2015.06.29 06:03|수정 : 2015.06.29 09:31


서울 마포경찰서는 노인 운전자들을 상대로 일부러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25살 안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최근까지 후진하는 차량의 뒤범퍼에 일부러 허벅지를 갖다 대는 등 고의로 사고를 내 16차례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천6백만여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안 씨에게 당한 피해자 16명은 80대 3명을 비롯해 대부분 60대 이상의 고령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 처리에 미숙한 노인들을 상대로 좁은 도로에서 일부러 사고를 내는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