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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I 산정 때 소득심사 강화로 주택대출 억제한다

조성원 기자

입력 : 2015.06.28 06:43


정부가 급증하는 가계대출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총부채상환비율 DTI 산정 때 소득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경기 회복과 주택시장 정상화를 막지 않는 수준에서 가계부채 관리를 부분적으로 강화하겠다"면서 "대출받는 고객의 상환 능력을 꼼꼼하게 심사하고 원리금 분할상환 대출의 비중을 늘리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대출자의 소득 심사를 강화해 대출을 억제하고 상환 능력을 높이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득 대비 부채 상환능력을 보는 DTI의 경우 인정 소득이 줄어들면 대출한도가 줄어드는데, 연소득에 일시적이고 비정기적인 소득을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경우 부동산 자산은 있지만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고령층이나 소득 입증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은 주택대출을 받을 때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을 다음 달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