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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뭄피해 강원·인천·경북에 4억 원 지원

안현모

입력 : 2015.06.26 07:48|수정 : 2015.06.26 07:48


서울시는 가뭄으로 농업용수와 식수가 부족한 강원도와 인천, 경상북도 지역에 재해복구비 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피해가 가장 심한 강원도에는 3억 원을, 인천시와 경북에는 각 5천만 원을 양수기 등 가뭄대책용 자재 구입비로 지원합니다.

이와 별도로 강원도에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소방물탱크 차량 10대와 운영인력 20명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시는 앞서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는 강원 속초와 동해 등 7개 시·군에 서울의 수돗물인 '아리수' 10만 5천 병을 보냈으며 가뭄이 계속되면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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