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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직원이 거래명세 조작해 회삿돈 3억여 원 빼돌려

입력 : 2015.06.25 14:43


대전 서부경찰서는 경리직원으로 일하며 수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A(35·여)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7년 12월 말부터 5년 7개월 동안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공금 3억 6천만 원 상당을 몰래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회사 거래대금을 대표 명의 통장을 이용해 입출금한 것처럼 명세를 꾸미고서 실제론 본인이나 가족 명의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규모 회사라서 내부에서 피해 사실을 한동안 알지 못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회사 대표는 그를 믿고서 자신 명의의 통장과 공인인증서를 맡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묻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