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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의혹'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06.25 09:52|수정 : 2015.06.25 10:26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의혹을 받는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이 오늘 오전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변호사와 함께 출석한 전 감독은 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인정할 수 없다. 경찰조사에서 관련 내용을 소명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선수 교체 등을 통해 승부조작을 했단 주장에 대해선 감독의 고유권한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앞서 불법 스포츠 도박 등의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2명과의 관계를 묻는 말엔 대답하지 않고 그대로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전 감독을 상대로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여부, 사채업자에게서 3억 원을 빌린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앞서 전 감독의 전 소속팀인 KT구단 관계자와 선수, 상대팀 감독 등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