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가 종료 기한 없이 연장됐다는 소식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에서는 "혹시 모를 추가 감염을 생각하면 신중해야 한다. 잘한 결정"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누리꾼 'tyub****'는 "이건 정말 잘한 결정"이라며 "처음에 병원 수익 생각하다 이 꼴이 난 건데 지금은 병원 수익을 생각하지 말고 진정한 의료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때다"라고 적었습니다.
'usy1****'는 "이렇게까지 메르스 사태가 심각해지니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신중하게 폐쇄를 연장한 건 잘한 일이다. 삼성서울병원 의사, 간호사분들 힘내세요"라고 썼습니다.
네이버 이용자 '2523****'는 "삼성병원은 수술이나 치료를 받으려면 2~3개월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수많은 사람이 치료받고 싶어서 애타게 기다리는 병원인데 폐쇄를 연장한 건 돈 때문이 아니라 환자를 위한 것"이라고 폐쇄 연장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kims****'는 "메르스가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하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아직은 못 믿겠다. 부분폐쇄 연장하는 게 맞다"고 했고 'cbk3****'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메르스 관련 사과를 언급하며 "인정할 건 인정하는 저 모습을 배워야 할 사람이 많다"고 적었습니다.
정부에 대한 비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누리꾼 'kim8****'는 "대통령이 할 일과 대기업이 할 일이 따로 있는데 중앙에서 답답하게 일을 하니 내 병원은 내가 지킨다 하는 생각인 듯"이라며 "비상방역은 서울 시장이 하고 사과는 기업이 하고. 청와대는 뉴스나 보고 있나 보다"라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는 'ysof****'는 "폐쇄 기간에 응급 상황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생각지도 못하고 (원래 다니던 삼성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을 표류 중인데 질환의 상태나 투병기간에 대해 모르다 보니 치료에 애를 먹는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