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테레사 수녀의 계승자로 인도에서 사랑의 선교회를 10여년간 이끌었던 니르말라 조시 수녀가 8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사랑의 선교회 관계자는 현재 니르말라 수녀의 시신이 콜카타 세인트 존 성당에 안치됐으며 내일(24일) 장례식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34년 인도 동부 자르칸드 주 주도인 란치의 힌두교 집안에서 태어난 니르말라 수녀는 20대 때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테레사 수녀가 설립한 사랑의 선교회에 합류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숨지기 6개월 전인 1997년 3월 그의 계승자로 결정돼 2009년까지 사랑의 선교회 원장으로 활동하며 빈민 구호 사업 등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