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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배우가 자연스러운 연기로 사기를 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방송사 드라마에서 카지노 운영자로 출연 중이던 배우 최 씨. 그는 촬영을 해도 돈이 나오지 않자 소품용 지폐에 눈을 돌렸습니다.
현실과 드라마 촬영을 혼동한 걸까요? 그는 결국, 촬영장에서 소품용 지폐(5만 원, 10만 원권)를 몰래 가지고 나와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담배 등을 구매하며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진짜 지폐와 비교하면 홀로그램 등이 형편없음에도 불구하고, 점원들이 돈을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생생영상'에서 그 현장 CCTV를 공개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