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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소식입니다. 메르스 환자 발생이 산발적으로 이어져서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메르스에 감염됐던 임신부는 건강을 되찾고 출산에도 성공했습니다.
윤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메르스 환자가 3명 더 늘어 모두 175명으로 늘아났습니다.
추가 확진자들은 메르스 환자가 있던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확진자 가족, 그리고 삼성서울병원 내원 환자입니다.
메르스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퇴원자와 격리해제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퇴원자는 4명이 늘어 모두 54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에서 80명 넘게 감염시켜 '슈퍼 전파자'로 불렸던 14번 환자가 퇴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14번 환자가 두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메르스 확진자인 39살 임신부는 오늘 새벽 4시 반쯤 제왕절개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격리자는 2천800여 명으로, 전날보다 1천여 명이 줄었습니다.
하루 동안 1천300여 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돼 지금까지 격리해제자는 1만 700여 명으로 한 달 여 만에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