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미생물학 교수가 메르스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약 2가지를 한국 의사들에게 알렸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웬?융 홍콩대 미생물학 교수는 "중국 베이징 전문가들과 함께 원숭이를 상대로 실험한 결과 사스 치료에 효능을 보인 베타 인터페론과 HIV 치료에 널리 이용되는 프로테아제 억제제 칼레트라가 (메르스에)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메르스에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서 화상 회의에서 한국 의사들에게 이 약들을 소개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홍콩에서는 지난 8일 이후부터 어제 정오까지 한국발 여행객 281명 등 309명이 현지 병원에 격리돼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이들은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