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신문들이 어제(21일)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 결과를 1면 톱기사로 소개하는 등 대서특필했습니다.
신문들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악수하는 사진을 1면에 싣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문제에 대해 양측이 타협점을 찾은 사실을 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대립하고 있던 세계 유산 등록 문제가 전진"했다며 "양국 관계 개선에 탄력이 붙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양국 정부는 수교 50주년이라는 중요한 시점을 활용해 관계 개선을 추구하는 자세를 명확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신문들은 최대 현안인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양국 주장에 여전히 차이가 있다고 지적하고 양국 정상회담 실현을 위한 과제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