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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창진 승부조작 의혹' 추일승 감독 참고인 조사

손형안 기자

입력 : 2015.06.22 09:10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의 승부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전 감독과 맞붙었던 상대 팀인 고양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합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10시 추 감독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전 감독이 경기 후반 일부러 주전을 빼고 후보 선수를 투입해 패배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승부를 조작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만큼 추 감독을 상대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질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감독은 KT 감독으로 있던 지난 2월 말부터 3월까지 치러진 5경기에 대해 사설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돈을 걸어 2배 가까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T는 고양 오리온스와 지난 2월 27일 한 차례 맞붙었으며 오리온스는 경기에서 80점을 얻어 KT에 5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찰은 앞서 전 감독이 속했던 KT 구단의 단장과 사무국장, 선수들을 불러 조사하고 전 감독의 현 소속구단인 KGC의 단장과 사무국장도 소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