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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올해 국내주식 '9조 순매수'…삼성전자 '최대'

입력 : 2015.06.22 06:49


외국인이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 등 상장주식을 9조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주를 주로 사들였고 개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7일까지 9조2천41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월별로 올해 1월 1조3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2월부터 5월까지 꾸준히 '사자'에 나서 넉달 간 10조6천11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그러나 이달 들어선 3천308억원어치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작년 말 34.08%에서 현재 33.36%로 소폭 낮아졌다.

외국인은 올해 화학 업종 주식을 1조8천27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전기전자(1조5천473억원)와 운수장비(1조1천590억원), 금융업(1조1천509억원), 서비스업(7천496억원) 등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다.

종목별로는 올해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가 2천882억원으로 가장 컸고 신세계(2천602억원)와 삼성중공업(2천335억원), SK(2천131억원), 신한지주(1천98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순매도 금액이 가장 큰 종목은 SK하이닉스(9천653억원)였다.

LG화학(8천464억원)과 NAVER(5천483억원), 삼성물산(5천145억원), KB금융(5천17억원) 등도 순매도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