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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주민 16명 대피

장훈경 기자

입력 : 2015.06.22 07:29|수정 : 2015.06.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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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1일)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6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서울 성북구에서는 한 승용차가 꽃집으로 돌진해 5명이 다쳤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다세대 주택 안으로 소방대원들이 진입합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5층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16명이 긴급해 대피했고, 1층 내부 20제곱미터가 모두 타 1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담뱃불이 침대로 옮겨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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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돌진해 꽃집 유리창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인근의 한 꽃집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4살 임 모 씨와 행인 3명, 꽃집 주인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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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배 모 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안 모 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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