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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첫 메르스 환자 거주 마을 22일 '격리해제'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06.21 15:32


광주·전남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전남 보성군 주음마을이 내일 격리에서 해제됩니다.

보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그동안 출입이 통제된 보성군 주음마을에 대한 격리조치가 내일 0시를 기해 해제됩니다.

17가구 30명이 거주하는 이 마을은 113번 환자인 64살 A씨가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0일부터 격리됐습니다.

앞서 보성군은 마을 입구 두 곳에 출입을 통제하는 초소를 설치하고 보건소 직원 등을 보내 주민들의 상태를 관리해왔습니다.

보성군은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온 A씨가 자택 격리 중 기침과 발열 증상이 나타난 지난 7일을 기점으로 14일간 의심 증상이 없자 마을 봉쇄를 풀기로 했습니다.

A씨도 지난 19일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군은 격리를 해제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당분간 능동 관리체제를 유지해 발열 등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