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디폴트 위기에 처한 그리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차관 지원을 약속하지 않았습니다.
구제금융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지난 4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또다시 다급하게 러시아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비서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의 틀 내에서 이루어진 푸틴 대통령과 치프라스 총리의 회담에서 그리스 차관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에 앞서 전문가들은 그리스가 유럽연합의 대러 제재 연장을 저지하는 조건으로 러시아가 그리스에 차관을 제공하는 협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