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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추가 확진·사망자 없어…퇴원자 6명 늘어 36명

이종훈 기자

입력 : 2015.06.20 09:05|수정 : 2015.06.20 09:41


메르스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하루 동안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가 어제(19일)와 같은 16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은 평택 성모병원 발 1차 유행이 소강 국면을 맞은 지난 3일 이후 처음입니다.

최근 메르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8명이 나온 이후 18일 3명, 19일 1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오늘 0명을 기록하면서 삼성서울병원 발 2차 유행도 소멸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망자도 24명에서 늘지 않아 치명률 14.5%를 유지했습니다.

퇴원자는 6명이 늘어 총 36명이며, 현재 106명이 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5명은 인공호흡기나 인공 심폐기 '에크모'를 부착해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하루 동안 퇴원한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로 '응급실 밖 첫 감염자'인 115번 환자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인 60번 환자를 포함해 52번과 99번, 105번, 113번 환자 등 6명입니다.

이들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증상완화요법 등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두 차례 유전자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24명 중 22명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60세 이상 '고연령층'인 고위험군으로 보건당국은 분류했습니다.